‘라디오스타’ 장동민 “나비 여동생 집서 첫 키스 들켜…뭐하는 거예요 버럭”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4-07 09:45 | 최종수정 2016-04-07 09:53



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나비와의 첫 키스 일화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나비와 개그맨 트리오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나비의 여동생이 집으로 초대를 했다. 나는 초대에 대한 보답으로 요리를 해줬고, 셋이 앉아서 맥주를 마셨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러다가 여동생이 '졸리다'고 말하면서 방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나비와 마음이 통하면서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키스를 했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민망하니까 나비가 화장실을 갔는데 동생이 갑자기 나와 '남의 집에서 뭐 하시는 거예요?'라며 화를 냈다"고 말했다.

또 나비는 "떠들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니까 동생이 걱정이 됐던 거다"라며 "화장실 갔다가 나오니까 오빠가 패딩 점퍼를 입고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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