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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의 '트림' 폭로에 "성량 좋아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4-07 09:04 | 최종수정 2016-04-07 09:04


라디오스타 나비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연인 나비의 '트림'에 대해 폭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나비,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생리적 현상을 트고 지내는 커플"이라는 말에 나비의 '트림'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동민은 "나비 씨의 트림 소리가 엄청나게 크다"라며 "저는 예전에 시골에서 어르신들이 막걸리 먹고 트림을 크게 했던 걸 들은 이후 처음으로 그렇게 큰 트림 소리를 들어봤다"라고 폭로했다.

남자친구 장동민의 폭로에 마음이 상한 나비는 "성량이 좋아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그럼 조수미 선생님은 '뿌와왕' 하고 말도 못 하게 크겠네?"라고 응수했다.

연인에게 조차 자비가 없는 장동민의 거침없는 개그본능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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