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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음씨까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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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양의 후예'는 국내 시청률 30% 돌파, 중국 아이치이 누적 조회수 20억 건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야말로 전세계적 '신드롬'이다. 그러나 김지원은 이 모든 공을 선배들과 제작진에게 돌렸다. 그는 "유시진 대위님(송중기)의 힘이랄까. 강모연(송혜교)도 예쁘고. 전반을 다 이끌어나가는 커플이 계셨기 때문에 구원 커플도 예쁘게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커플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며 "나는 운이 좋았다. 내 연기는 부족했지만 이제까지 필모그래피를 보면 다 좋은 분들만 만났다. 너무 좋은 분들과 만나서 큰 어려움 없이 촬영했고 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