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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홍진 감독이 "'곡성'이 칸영화제에 갈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상업영화이기 때문에 나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순도가 높은 예술 영화를 만들었을다면 욕심이 생겼겠지만 이번 작품은 아닌 것 같다"면 "초대를 해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기대를 하는 지점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다음달 12일 개봉하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에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5월 12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