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현쥬니, 거미 이겼다 "믿기지 않는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06 23:4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현쥬니가 거미를 이겼다.

6일 방송된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프로가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쥬니와 거미의 대결이 진행됐다. 현쥬니는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현쥬니는 "고등학교 때부터 이 노래를 좋아했는데, 많은 분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불러서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상상불가 무대' 곡으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불렀다. 거미는 신나는 댄스곡을 미디엄 템포로 편곡, 여리면서도 강렬한 보컬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투표 결과, 현쥬니가 거미를 꺾고 승리했다. 예상밖의 결과에 방청객과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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