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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슈가맨' 투야가 털털한 입담을 쏟아냈다.
멤버 류은주는 "저희 때는 노래 못해도 가수가 됐다"며 "오디션에서 '그냥 넌 이러고 있으면 돼'라고 하더라. 이러고 (그룹에) 들어갔다"며 춤추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겨드랑이 털이 태어날 때부터 없었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나이를 물어보는 질문에 투야 멤버들은 발음을 얼버무리며 웃음을 더했다.
김지혜는 결혼 3년 차, 류은주는 결혼 11년 차다. 안진경은 아직 솔로다.
한편, 이날 승리는 하하&스컬을 쇼맨으로 내세운 유희열 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