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완선 "고양이 6마리 입양해서 돌본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05 21:3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대 100' 가수 김완선이 남다른 고양이 사랑을 드러냈다.

김완선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완선은 "고양이 여섯 마리와 동고동락한다. 처음에는 한 마리였다. 근데 동생이 소위 말하는 '캣맘'이다. 자꾸 구조하다가 입양이 안 되면 나한테도 주고 그러다 보니까 여섯 마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고양이는 의외로 손이 많이 안 간다. 혼자서도 잘 논다"면서도 "막내는 뒷다리가 마비된 상태라 아기처럼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은 "그러나 더는 입양할 수 없을 것 같다. 여섯 마리가 나의 한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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