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연인’ 오상진, “내 맘을 알아챘을까?” 달콤 내레이션 재조명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4-05 16:01


김소영-오상진 열애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 열애중인 방송인 오상진의 달콤한 내레이션이 화제다.

오상진은 지난 2014년 발매된 가수 김동률 6집 '동행' 수록곡인 '고백' 내레이션을 맡았다. 음악에세이 '김동률의 동행, 음악을 읽다'는 김동률 '동행' 앨범을 듣고 그 곡의 제목에 해당하는 에세이를 강세형이 쓰고, 김동률과 지인들이 나누어 읽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상진은 '고백' 내레이션에서 '내 맘을 알아챘을까?' '어쩔 줄 몰라 하던 나의 손' 등의 글귀를 달콤한 목소리로 전했다. '이제는 혼자가 되어버린' 남자의 심경을 애절하지만 절제 있고, 담담하게 표현해냈다.

당시 김동률은 '고백' 내레이션을 맡은 오상진에 대해 "TV에서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실제로도 바르게 잘 자란 엄친아 이미지 그대로다"며 "생각도 깊고 다방면에 관심도 많고 또 그만큼 박식한 친구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오상진 측은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 보도 직후 이 사실을 인정했다.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TPC는 스포츠조선에 "오상진이 김소영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해 1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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