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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벨라루스서 박수치면 연행? 유리 김 “그런 법 없는데…”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4-05 11:03


'비정상회담'에 일일대표로 출연한 벨라루스 유리 김(아래)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비정상회담' 벨라루스 유리 김이 박수 시위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는 일일 비정상 대표로 벨라루스 유리 김이 출연했다.

이날 다니엘은 유리 김에게 "(벨라루스에사)박수 치면 잡혀간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질문했다.

유리 김은 "일단 그런 법은 없다"며 "(2011년) 반 대통령 시위대가 구호나 무력 대신 박수로 시위를 하자는 것을 알려주자는 신호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만 치면 잡혀갈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잡혀갔다"며 "2011년에 여러 번 했는데, 여러 명이 박수치는 거 보면 경찰들이 잡아갔다. 지금은 상관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MC 전현무의 "박수 한 번 시원하게 쳐봐라"는 말에, 유리 김은 어설프게 손바닥을 부딪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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