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를 활용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신동엽 더빙 참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04-05 10:22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19일 개봉 예정인 3D 애니메이션 기대작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국내 더빙에 신동엽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핀란드 로비오사의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영화화한 작품인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더이상 날지 않는 새들이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피그'가 방문하게 되고, '레드', '척', '밤'이 '피그'의 음모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동엽은 이번 영화에서 엉뚱하지만 말과 행동이 무척 빠른 분노유발 새 '척'의 목소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삼총사 '레드'와 '밤'의 더빙을 맡은 최강 성우진과 함께 시너지를 더하는 것은 물론 전매특허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신동엽표 '척'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로비오코리아 관계자는 "3D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기존의 모바일에서 만났던 2D 캐릭터들의 풍부해진 감정 표현과 함께 세련되고 이국적인 버디 아일랜드 배경, 3D 빅 스크린의 묘비를 제대로 살린 슛팅 이펙트 등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며 "'앵그리버드'의 진화된 모습을 기대했던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행복을 만족시켜줄 시즌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