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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쉬는 날 10시간 동안 게임만 한다"는 폭탄 고백으로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엄지 공식 종합병원'으로 통하는 개그맨 염경환은 턱 관절 이상신호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남다른 질환(?)으로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딱, 딱'하는 소리가 난다는 것. 이에 주위 출연진들은 "여기까지 다 들릴 정도"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문형주 치과 전문의 역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즉석에서 턱관절을 바로잡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문 전문의는 "이목구비가 비대칭인 사람들은 턱이 비뚤어진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턱이 틀어지면 입이 한 쪽 방향으로 비뚤어지거나 입 꼬리가 비대칭으로 바뀐다. 그러면 코도 그쪽 방향으로 따라가고 눈도 양 눈의 크기가 달라진다. 턱이 틀어진 방향으로 한쪽 얼굴이 꺼졌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방송인 오영실 역시 "예전에 뉴스를 진행하던 때, 시청자 게시판에 '입이 비뚤어졌다'는 의견을 들은 적이 있었다. 당시 한 쪽 턱만 써서 그런 것이었다"고 폭풍 공감했다. 오늘 5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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