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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스트리(음악감독 양재무)의 해외연주 활동을 담은 단행본이 일본에서 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마에스트리의 2013년 노베오카 연주회를 주선하고 연주회에 동행했던 원로 음악인 이인영 교수(서울대 음대 명예교수)는 "당시 노베오카 시민들의 환영과 연주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었지만, 이렇게 단행본으로까지 출간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치 못했다"며 "이마에스트리 연주에 관한 감동을 책 제목을 통해서 '한국 보이스오케스트라의 충격'이라고 까지 표현한 일본 현지 관객들과 시민들의 애정과 예술적 안목에 대해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마에스트리의 음악감독인 양재무교수는 "앞으로 88명 단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민간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클래식 한류의 붐을 공고히 하는데도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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