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쿡가대표' 이동희 CP가 '강호동이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이다'는 의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 CP는 "요리의 대결 중계 같은건 김성주 씨가 잘 잡아가고 있고 우리가 강호동에게 기대하는 건 그 외에 이 프로그램에 살을 붙이는 역할이다. 제작진이 요구하기도 했고 본인도 그런쪽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 프로그램에는 대결만 존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나오는 세프들끼리의 관계와 이야기 등이 끊임없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강호동 씨가 잘 잡아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이동희 CP는 현재 '썰전'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세계 각국을 찾아가 최고의 요리사들과 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쿡방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썰전'은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이 참여하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