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빅뱅 탑(최승현)이 중국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에 캐스팅됐다.
이번 영화는 독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며 최승현은 지난달 31일부터 독일에 입국해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최승현의 이번 작품은 지난 2014년 개봉한 '타짜-신의 손' 이후 2년 만에 영화 배우로의 복귀작이자 중국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 출연에 따른 촬영 스케줄로 최승현은 4월 22일부터 개시되는 빅뱅의 일본 팬 이벤트 투어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지만 영화배우로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승현은 그 동안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에서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까지 숱한 러브콜을 받았는데, 중국 스크린 데뷔작인 '아웃 오브 컨트롤'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아 선택하게 됐다.
빅뱅과 솔로가수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포화 속으로', '동창생' '타짜-신의 손'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최승현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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