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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오토바이에 빠진 아들과 택시운전사인 아버지가 극한 대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 윤지현 군은 오토바이를 타고 10km 거리의 학교를 통학하는가 하면, 친구들과 드라이브를 즐긴 뒤 새벽 4시에 귀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아버지 뿐만 아니라 MC들의 우려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윤지현 군은 당당했다. 그는 자신을 추적해온 아버지가 "치킨배달하지 말라고 했지"라고 다그치자 "다치면 죽기밖에 더하노. 아빠한테 피해준 거 없잖아요"라고 대들었다.
윤춘관 씨는 "백번천번 만번 안나다 단한번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하면 끝"이라며 "사고 전 예방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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