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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컬&하하가 스티브 말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스컬은 "2년 전부터 소개로 알게 돼서 러브콜을 보냈다. 저희 음악이나 활동을 계속 보냈다"라며, "알고보니 수많은 아시아 레게 뮤지션들이 보내고 있던 상태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희를 예쁘게 봐주셔서 아시아 최초로 콜라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컬은 "하하가 스티브 말리 만나기 전 당당한 모습이었는데, 실제 만나니까 두손을 모으고 공손하게 인사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하하는 "한국의 예의를 보여주려고 그랬다"라고 변명 하면서도 "더 웃긴건 스컬도 똑같이 그랬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달 29일 스컬&하하는 '러브 인사이드(Love Inside)'를 공개했다. '러브 인사이드'는 레게의 전설 밥 말리의 아들이자, 그래미 어워드 8회 수상에 빛나는 스티븐 말리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 여기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탄생시킨 유건형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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