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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가맨'이 방송 6개월 만에 자체 최고 타겟 시청률을 기록하며, 2049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비지상파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음원에서도 저력을 드러냈다. 매주 쇼맨들이 선보이는 음원이 실시간 차트에 오르며 후폭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벅스뮤직' 실시간 top100에 크러쉬&로꼬가 부른 '아마도 그건'과 김범수가 부른 '그댄 행복에 살텐데'는 방송이 지난 2개월이 지난 후에도 순위권에 남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슈가맨'의 상승세에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유재석의 탁월한 진행 실력이 손꼽히고 있다. 유재석은 과거 KBS에서 '해피투게더'로 인연을 맺은 윤현준 CP와의 인연으로 첫 비지상파 프로그램 출연작으로 '슈가맨'을 선택했다. 그는 타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던 가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드러내고, 방송 출연이 오래간만이라 어색한 '슈가맨'과 방청객들을 잘 챙기는 등 '흥' 넘치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