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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전지현 대신 빅토리아 '엽기적인 그녀2' 5월 개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6-04-04 11:31


'엽기적인 그녀2'가 5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종권 기자] 차태현, 빅토리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감독 조근식)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엽기적인 그녀 2' 포스터는 업그레이드된 2016년 버전의 '엽기' 커플과 새로운 '그녀'인 빅토리아와 돌아온 '견우' 차태현의 관계를 코믹하게 담았다. 더욱 엽기적이고 살벌해진 '그녀' 빅토리아가 고혹적인 어깨 라인을 드러내면서도 청초한 미소를 머금은 채 팔꿈치로 차태현을 짓누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견우' 차태현은 여자에게 기가 눌린 울상 표정을 짓고 있어, '엽기적인 그녀'의 1편을 연상 시킨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을 떠나 보낸 '견우' 차태현이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 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엽기적인 그녀2'는 원년 멤버 차태현과 걸그룹 f(x)의 중국인 멤버인 빅토리아,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 등이 참여하면서 글로벌 스케일로 업그레이드됐다.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 대표 브랜드 '엽기적인 그녀'의 15년만의 후속작 '엽기적인 그녀 2'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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