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슈퍼맨' 대박이, 그 어려운 걸 또 해냅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4-04 08:20 | 최종수정 2016-04-04 08:20

캡처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런 아기 또 없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가 또 한번 '아기 보살'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했다. 3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대박이가 본격 이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대박이는 누나 설아 수아의 메이크 오버를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이발을 한 바 있다. 당시에도 대박이는 미용실에 가자마자 자지러지는 일반 아이들과는 달리 덤덤하게 이발에 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에도 그런 시크한 모습은 여전했다. 아빠 이동국과 동네 이발소를 찾은 대박이는 7세 형이 이발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리고는 차분하게 이발을 마쳤다. 너무나 신기한 대박이의 모습에 제작진도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제가!'라는 자막으로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렇듯 대박이는 매회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주위 상황을 빠르게 캐치해 내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대박이 아기보살 인증', '진짜 세상에 어떻게 저런 아기가 있을 수 있을까', '오늘도 대박이 덕분에 웃고 갑니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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