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결국 이휘향-이서진 떠났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4-03 22: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결혼계약' 유이가 이휘향과 이서진을 떠났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강혜수(유이)와 차은성(신린아)가 먼저 서울로 올라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혜수는 오미란에게 "일이 있어요 먼저 갈게요. 수술 말인데요 꼭 받으셔해요. 시간 지나면 저 못해 드릴수도 있어요"라고 수술을 권유했다.

그러나 오미란은 "못 들었나본데 나 수술 안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마웠어. 힘내서 잘 살아. 즐겁고 행복해"라며 "애 잘키우고 좋은 남자 만나 결혼도 하고"라며 그의 행복을 빌어줬다.

이를 뒤늦게 안 한지훈은 서둘러 선착장으로 갔지만 강혜수는 이미 떠났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