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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에이핑크가 1년만에 싱가포르 팬과 재회했다.
특히 이날 팬미팅은 에이핑크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스피드퀴즈, 그림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목 디스크로 부상 투혼을 벌인 남주의 활약이 팬들에게 더욱 값진 감동을 선사했다.
상태 악화를 막기위해 안무없이 의자에 앉아 모든 무대를 소화해낸 남주는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이끌어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 'PINK PARADISE in Singapore'를 개최한 이후 1년만에 싱가포르를 재방문했고, 다양한 해외활동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으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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