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희애 "이준, 정용화와 대결? 그 사람들이 뭘 알겠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4-03 11:0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희애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웨딩 싱어즈' 두 번째 이야기와 '퍼펙트 센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김희애에게 "우리만 가수가 없다"며 "출연진이 만만치 않다. 장범준, 이준, 정용화 등이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애는 "그들이 뭘 알겠나. 인생을 몰라. 난 많이 살아봤잖아"라며 자신감을 드러난 뒤 "우리가 결혼식 가면 게임 끝난다. 우린 인지도가 있잖아"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김희애는 축가를 불러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 나는 이제 주례를 봐야 할 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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