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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곽시양, 조이에게 ‘애교 전염병’ 제대로 옮았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4-02 17:43


우리결혼했어요 곽시양 김소연

'우리 결혼했어요' 곽시양이 '애교 전염병'에 제대로 걸린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곽시양은 애교신을 접신하고 오직 '아내' 김소연만을 위해 오글오글 대마왕으로 거듭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2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김선영) 측은 한껏 애교를 부리고 있는 '멍뭉이 연하남' 곽시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곽시양은 조이로부터 애교신을 접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곽시양은 손을 뒤로 젖히고 무한대로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마치 '애교 전염병'에 걸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소 커플' 김소연-곽시양은 '쀼 커플' 조이-육성재와 '볼링 더블데이트'를 즐길 예정. 이 과정에서 김소연은 '남편' 곽시양에게 애교 응원을 요청했고, 이에 어쩔 수 없이(?) 애교신에 빙의돼 볼링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곽시양은 '남편' 육성재를 위해 초특급 애교 필살기를 장착한 조이에게 '애교의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그제서야 오글오글 대마왕이 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이-육성재는 "저희 눈 감고 있을까요?"라고 말하며 그들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곽시양의 애교에 김소연은 무척이나 흡족해하며 '무적 파워'를 보여줬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조이의 애교신과 영접한 곽시양의 '오글오글' 애교 퍼레이드는 오늘(2일) 오후 5시 2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부부로 만난 대세스타들의 결혼생활을 통해 격한 설렘을 안기는 원조 '로맨틱 연애지침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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