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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사람이 좋다' 허참이 '가족오락관' 종영 당시 속내를 털어놨다.
허참은 "'가족오락관' 마지막 방송을 하고 돌아서서 나올 때 '다음에 또 봐요'라는 멘트를 들었다. 그런데 '다음에 또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섭섭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한테 문자가 왔는데 '그동안 수고했어요. 할 만큼 했잖아요'라며 문자가 와 있더라"고 덧붙였다.
허참은 1984년 시작으로 2009년 종영 때까지 '가족오락관' MC를 26년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