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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할머니들의 거짓말 같은 도전이 시작 됐다.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문희경의 '센 언니'.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완전히 무대를 즐기는 모습에 할머니들은 물론 프로듀서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치타는 "표현할 말이 뭐가 있지? 대박!"이라며 놀라워했고, MC 산이 역시 "성량이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 했다.
JTBC 국민대통합 힙합한마당 '힙합의 민족'은 8명의 할머니와 이들의 선생님 역할을 맡은 래퍼들이 팀을 이뤄 경연을 벌이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배우로, 국악인으로, 강사로 살아온 평균 연령 65세의 할머니들이 래퍼로 파격 변신한다.
한편 '힙합의 민족'의 할머니들은 래퍼로 변신해 그녀들의 녹록치 않았던 인생과 젊은 날의 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팍팍한 삶과 고통에 대해 할머니들이 쓴 솔직한 가사와 호통이 시청자의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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