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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가 방송인 탁재훈의 MBC 출연정지가 해제됐다.
탁재훈의 출연 정지가 해제되면서 내달 6일 진행되는 '라디오스타' 녹화에 문제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탁재훈의 첫 지상파 복귀가 된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뒤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듬해 1월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연예인으로 MBC 출연정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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