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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KACG, 총재 고종욱)이 3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주 강사로 초청해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은 지난 3월 국민대통합을 기치로 국가원로들과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주도적으로 발족했으며 현재 350여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비영리 범시민 운동기구다.
고종욱 총재는 여야, 종교, 지역을 초월하여 사분오열되어 있는 대한민국을 치유하고 대통합을 목표로 이 단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박종철 사무총장은 현재 많은 단체가 자발적으로 가입을 신청한다며 창립 1년만에 400여 시민단체가 회원이 됐다며 앞으로 사회에 빛과 소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