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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아웃사이더, 중국어 버전 ‘외톨이’ 공개…中 인기에 “송중기 고마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3-31 20:59



가수 아웃사이더가 중국어 버전의 노래 '외톨이'를 소화했다.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아웃사이더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가 중국어 버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중국에서 '외톨이'를 불러달라고 하셔서 중국어 버전을 제작해봤다"며 특유의 빠른 랩을 과시하며 중국어 버전의 '외톨이'를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아웃사이더는 '외톨이' 라이브 무대로 또 한 번 청중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아웃사이더의 무대에 컬투는 "언제 들어도 신기하고 놀랍다"고 칭찬했다.

이어 "어떻게 이렇게 빨리 랩을 하냐. 숨을 어떻게 쉬냐"고 물었고 아웃사이더는 "아가미로 숨 쉰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비염이 있어서 달리기를 하며 랩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웃사이더는 컬투의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서 '외톨이'를 불러 중국에서 인기가 많아진 것 같다"는 말에 "중기야, 고맙다"고 재빠른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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