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응답하라 1988' 즉흥 대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 이세영은 지난 2월 디지털매거진 피가로코리아와 eNEWS24가 함께 한 화보에서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이세영은 "신원호 피디님이 촬영장에서 저희 둘의 러브라인을 열어두고 가자고 하셨다. 그런데 동휘 오빠가 거기서 '입 닥쳐. 나 여자 친구 있을걸'란 애드리브를 치고 나왔다. 현장에서도 빵 터졌다. 이후 동휘 오빠가 따로 오더니 '너한테 하는 말 아닌 거 알지?'라고 했다. 동휘 오빠는 현장에서 많이 웃기기도 하지만 주변 잘 챙기고 배려심도 많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동휘는 지난 30일 MBC '라디오스타' 넌 is 뭔들 특집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