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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31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삼척 장인의 불꽃 튀는 10km 달리기 대결이 공개된다.
이어진 대결에서 81세 장인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인은 오히려 같이 뛰는 카메라맨을 걱정하는 여유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달리기에 장인은 숨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장인은 자존심 때문에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고 억지로 달리던 중 참다못해 이봉주에게 "신발 끈이 풀렸다"고 말하며 은유적으로 쉬는 시간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