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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또 한번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1회에서는 바이러스의 위기 속에 강모연(송혜교)이 아구스(데이비드)에게 납치됐다.
이어 여자아이의 다리를 향해 총알이 날라왔고, 강모연의 머리에 아구스 수하의 총이 겨눠져 있었다.
아구스는 "오늘 새벽 무기 거래가 있다. 우리가 움직일 수 있게 퇴로를 확보해라. 예전처러머 또 한 번 나를 구해내라. 그러면 여자를 풀어주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유시진은 "너는 내 손에 죽는다. 내 모든 명예를 걸고 반드시 너는 내 손으로 죽인다"라고 화를 냇다.
또한 아구스의 손에 의해 끌려가는 강모연에게 유시진은 "나 일잘하는 남잔 거 알죠. 울지말고 기다려라"며 무전을 했다.
한편 유시진은 강모연을 구하기 위해 군복을 벗고 혼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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