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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데' 배우 권율이 선배인 최민식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권율은 "지금도 전화를 드리면 '아버님. 율입니다'라고 한다. 그러면 '넌 아직도 아버님이냐'고 하면서 웃으신다. 정말 좋으신 분이다"라고 말했다.
또 권율은 최민식이 해준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으로 "어떤 면에서든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잃지 않게, 영화에서는 본질을 잃지 않게, 다른 부분에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다. 물론 배우로서 외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작품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지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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