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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정주리 “몸매 덕에 김수현과 맥주 광고 촬영”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3-30 09:46



개그우먼 정주리가 자신의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봄맞이 뒤태 미녀' 특집으로 개그우먼 정주리, 이세영,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과거 촬영된 정주리의 맥주 광고를 공개하며 "정주리가 김수현과 광고를 찍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정주리는 "김수현과 썸타는 콘셉트였다"며 "물론 CF에서도 상상이다. 현실은 재활용 독려 광고였다. 맥주병도 버리고 헛된 꿈도 버리라는 내용이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주리는 "김수현도 정주리 몸매를 봤느냐?"라는 질문에 "위 아래로 훑어 본 것 같기는 한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 그 때 몸매 관리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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