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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소현이 소녀다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 중 김소현은 성인배우로 성장하는 시기를 보내는 방법을 묻자 "현재보다 미래를 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멀리 보면서 오래 연기하고 싶어요. 범위가 한정되어 있었던 아역시절과는 달리 성인 배우가 되면 많은 신인 분들과 경쟁 해야 하는 거니까,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어 "정말 실력이 중요해지는 거니까 공부도 많이 하고 준비를 잘 하고 있어야죠."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는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랑에 관련된 책을 읽기도 하고 사랑을 예쁘게 그린 영화도 찾아보나 봐요. 로맨스 영화 중에는 '어바웃 타임'이라는 영화를 정말 좋아해요. 얼마 전엔 앤 헤서웨이 주연의 '원데이'를 봤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저도 언젠가는 그들처럼 사랑을 하겠죠.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수줍게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현은 KBS2 TV 드라마 '페이지 터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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