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송소희, 악플 대처법 "내 이름 검색 안 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3-28 09:44


'복면가왕' 송소희

국악인 송소희가 '복면가왕'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송소희가 자신만의 악플 대처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소희는 2014년 KBS 2TV '여유만만'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MC들은 송소희에게 "인기가 많아져 악성 댓글에 시달리지 않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송소희는 "나에 대한 지적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국악 자체를 거부하는 반응에는 마음이 불편해진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소희는 "평소 인터넷으로 이름을 검색해보지 않는다. 친구들이 '좋은 내용은 캡처해서 보내줄 테니 다른 댓글은 보지도 말라'고 한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송소희는 '어디서 좀 노셨군요'라는 닉네임으로 가면을 쓰고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선전했지만 스피카 김보형에게 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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