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신지, 전신 부상 직접 공개 "얼굴 상태 속상"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3-27 14:35


신지.

신지 부상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신지가 부상 상태를 직접 전했다.

가수 신지는 27일 개인 SNS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고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하셔서 리더님과 긴 상의 끝에 조금 자극적일수 있겠지만 현재 상태를 알려드리기로 결정했다"며 손과 팔 다리에 입은 전신 찰과상과 타박상 모습을 공개했다.

신지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전체적으로 멍들고 다친 손과 팔 다리 전체적인 모습이 담겼다.

신지는 "얼굴 사진도 공개할까 고민했지만 망가진 모습에 속상해하실 여러분들과 여자로서 얼굴 모습만은 감추고 싶은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어요"라며 "치료 열심히 받고 있으니 염려 마시구요 날씨가 풀려서 야외활동이 잦으실텐데,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건강한 봄 되시길 바래요"라고 주의를 부탁했다. 팔 다리 상태로 보아 얼굴 쪽도 상당한 타박상과 찰과상이 예상되는 상황.

앞서 신지는 지난 25일 오후 1시께 경기도 모처에서 진행된 채널 스카이펫파크 프로그램 '팔도견문록 시즌3' 녹화 중 넘어져 얼굴과 전신에 찰과상을 입었다. 또 손가락에도 깁스를 한 상황이다.

부상 후 신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이후 신지는 "전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으나 부상의 정도가 적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지는 2-3주 정도 꾸준히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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