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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이 김상경에게 자신을 포기해달라고 말했다.
장영실은 "제가 역모로 몰릴 줄, 저 물시계 물처럼 버려지게 될 줄은 몰랐다. 처음 물시계를 만들 때 난 내가 물이 아니라 기계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나는 그런 그릇이 못 되더라. 난 쏟아져야 하는 물이었다. 나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백성을 지킬 수 있다. 나 때문에 전하가 만든 글자가 잊힐 수는 없다"며 자신을 포기해 달라고 애원했다.
기사입력 2016-03-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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