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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장현주 작가가 "힘들때 손잡아준 노희경 작가 덕분에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된 후 MBC에 한달에 한 편, 두 편 정도 대본을 내야 한다. 그때마다 '형편없다'라는 평을 들었다. 그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그때는 실패한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며 "뒤늦게 생각해보니 이제 막 당선된 작가였는데 오래된 기성작가처럼 잘 쓸 줄 알았던 것 같다. 너무 힘들어 하니까 근처에 사시는 노희경 선생님께서 조언해줬다. 그때 노희경 선생님께서 '드라마를 마음으로 느껴라'라는 말을 해줬다. 노희경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단막극을 하나 썼는데 너무 설레고 좋았다. 그 작품을 본 이윤정 PD가 보고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을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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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