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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이민정에 마음을 다해 고백했다.
그는 "삼겹살 좋아하지 않냐"는 질문에 "남편이 좋아했다"면서 닭발을 시켰다.
이에 이해준은 신다혜를 "전혀 몰랐던 사람 같다"고 자신이 몰랐던 아내의 실제 모습에 미안해했다. 신다혜는 "한쪽이 다 맞춰준 거다. 10년이면 많이 힘들지 않았을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이해준을 슬프게 했다.
그런 신다혜에게 이해준은 "김영수(김인권) 빈자리 내가 하면 안 되냐. 내가 아줌마 좋아하면 안 돼?"라고 다시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