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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 직박구리 폴더 사수 “내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있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3-23 23:12



'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가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드디어 신다혜(이민정)와 함께 살게 된 이해준(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홍난(오연서)은 이해준을 도와주기 위해 신다혜 집을 찾았다. 한홍난이 요리를 하는 동안 두 아이들은 컴퓨터에서 김영수(김인권)의 직박구리 폴더를 발견했다.

아이들은 "엄마 직박구리가 뭐야?"라고 목소리를 높혀 외쳤다.

이에 이해준과 한홍난은 다급하게 달려 나가 직박구리 폴더를 사수하기 시작했다.

이해준은 신다혜에게 들키지 않으려 재빠르게 삭제하려했지만 한홍난의 "공유하고 지우자"는 방해에 번번이 실패했다. 이해준은 "절대 안된다"고 계속해서 삭제를 시도했다. 이에 한홍난은 "내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있다. 이걸 보라"고 자신의 몸을 만지며 사슴 눈망울로 호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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