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미스터블랙' 김강우, 두 얼굴의 냉혹남 변신…이진욱 추적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3-23 22:19


굿바이미스터블랙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가 겉보기와는 달리 냉혹한 두번째 얼굴을 드러냈다.

23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3회에서는 민선재(김강우)가 차지원(이진욱)의 소재를 아는 증인을 빼돌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협박을 받은 므텅(이원종)은 윤마리(유인영)와 차지수(임세미)에게 찾아가 차지원의 소재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차지원을 배신했던 민선재는 "가방이 터질 때까지 돈을 담아주겠다"라며 고성민과 함께 차지원을 찾으러나서는 척했다. 하지만 이내 얼굴을 바꾸어 조직에게 고성민을 넘겼다.

하지만 차지원과 김스완(문채원)은 집을 습격당하기에 앞서 김지륜(김태우)의 인도로 은신처를 옮겼다. 차지원을 제거하는데 실패한 민선재는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알렉상드르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한 남자의 복수극에 감성 멜로가 더해진 드라마다.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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