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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공개적으로 고백을 했다.
앞서 강모연은 죽을뻔한 당시 "이렇게 객사할줄 알았다면 그냥 막 살 걸"이라며 "유시진씨 오고 있어요? 올때까지 못 버틸 것 같은데, 그래도 내가 죽으면 제일 먼저 발견할 사람이 유시진씨네요. 이렇게 죽을 줄 알았으면 그냥 내 마음 솔직하게 고백할껄 그랬어요"라며 고백했다.
서둘러 돌아온 강모연은 핸드폰을 들고 도망갔지만, 유시진은 그의 앞을 막았다.
그러자 강모연은 "대답할테니 놓으라"고 말했고, 이 말에 유시진은 강모연의 손을 놓았지만 강모연은 유시진을 피해 도망갔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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