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방송인 아닌 음악인으로 알려지고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3-23 20:25


에릭남

에릭남 "인터뷰어, 방송인 아닌 음악인으로 알려지고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가수 에릭남이 3년만의 컴백 앨범 '인터뷰'에 대한 소회를 드러냈다.

에릭남은 16일 오후 8시 V앱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컴백 쇼케이스 '에릭남 쇼'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에프엑스의 앰버와 AOA의 지민이 함께 했다.

에릭남은 '인터뷰'라는 앨범 제목에 대해 "다들 에릭남이라고 하면 가수보다는 '질문 잘한다', 인터뷰 잘하는 방송인으로 알려져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에릭남은 "인터뷰는 사람을 알게 되는 설렘, 누구인가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일"이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다른 분들이 저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의미로 '인터뷰'라는 이름을 붙였다. 방송인이 아닌 음악인으로서의 인터뷰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에릭남은 타이틀곡 '굿포유'에 대해 "세상이 힘들잖아요. 저도 참 지치거든요"라며 "어떤 노래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릴까 고민했다. 따뜻하고 힐링해줄 수 있는, 위로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에릭남은 24일 0시 타이틀곡 '굿포유'가 포함된 새 앨범 '인터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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