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무한도전' 압구정 습격 포착 "박명수 알몸 프리허그"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3-23 10:26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무한도전'이 압구정에 출몰했다.

지난 22일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 들이닥쳐 시민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무한도전'의 '봄날은 간다-시청률 특공대' 예고편에서 선보였던 의상을 입고 카페에 나타났다.




어찌된 영문인지 박명수만 옷을 벗은 상태였고, 정준하가 카페에 있던 손님들에게 "박명수와 프리허그를 해도 괜찮고 무엇이든 해도 된다"고 소리쳤다. 박명수가 벌칙을 받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상황으로 추측된다

깜짝 이벤트를 마친 박명수와 멤버들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웃으며 카페를 나섰다고 한다. 유재석은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박명수를 향해 "아까는 그렇게 당당하더니 왜 그러냐"며 핀잔을 줬다는 후문.

이는 '무한도전' 시청률 특공대의 추가 촬영이거나 이의 연장선에 있는 에피소드로 보인다. '무한도전'은 다가오는 봄에 맞서 시청률 사수를 위해 멤버들과 거리로 나가 봄옷 패션쇼를 벌인 바 있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지만 아직 본 방송에서 나오지는 않았다.

'한편, '무한도전'은 26일 시청률 특공대 3탄을 방송할 예정. 멤버들의 깜짝 압구정 습격 또한 이날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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