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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임요환-김가연 부부가 과감한 포즈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기존의 웨딩사진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가연이 치마가 무릎까지 올라갈 정도로 누워있고, 셔츠를 푼 임요환이 위에서 키스하고 있는 포즈. 화면에 사진이 노출되자마자 현장에 있던 이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을 정도.
이에 김가연은 "우리가 같이 오래 살아서 그런지 작가님이 풋풋한 신혼부부가 할 수 없는 포즈를 요구하더라. 나름 잘 소화해낸 것 같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거나 백허그를 하는 등 '닭살 애정행각'을 멈추지 않았다. 다정한 부부의 모습에 '잘 어울린다'는 말이 수시로 터져나왔다는 후문이다.
임요환과 김가연이 출연한 '헌집새집'은 24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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