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2' 김국진, 양문형 냉장고도 못 여는 '옛날 사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22 21:5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집밥 백선생' 김국진이 냉장고도 제대로 못 열어 웃음을 안겼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백선생' 백종원과 새롭게 합류한 네 제자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양문형 냉장고 앞에서 버벅이며 제대로 문을 열지 못했다. 이어 음료칸을 본 김국진은 "저 안에 있는 김치를 꺼내려면 음료수를 다 빼야 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어 폭소케 했다.

또 김국진은 냉장고에 설치된 정수기에서 얼음이 나오자 두 손으로 받으며 당황했다. 그는 "선생님이라서 이렇게 좋은 냉장고를 설치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지금 광고 노리는 거 아니냐"고 독설해 폭소케 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2'는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이 '백선생' 백종원의 새로운 제자로 참여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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