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한혜연 "2009년 임수정 화이트 드레스, 최고였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22 21:2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택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임수정이 입은 드레스를 최고로 꼽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직업의 세계 특집-스타를 만드는 여인'으로 꾸며져 공효진, 이효리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시건방 댄스, 엉덩이 춤 등 걸그룹 히트 댄스를 만든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연은 자신이 스타일링한 드레스 중 최고의 드레스를 묻자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때 임수정이 M사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는데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한혜연은 "그 드레스가 리넨 실크로 만든 거라 한 번 접히면 잘 안 펴진다. 그래서 배송 할 때 냉장고 박스 4개를 구해서 드레스를 옷걸이에 입혀놓은 상태로 배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혜연은 "임수정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선 모습을 본 순간 '난 해냈다'라는 생각 밖에 아무 생각이 안 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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