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흥국, 사연 주인공 女에 “우리 집 들어왔으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3-22 17:09


동상이몽 김흥국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가수 김흥국이 '동상이몽' 사연 주인공 여고생에게 며느리 제안(?)을 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정년퇴직 이후 경제 활동이 어려워진 아버지와 이를 대신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여고생 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특한 여고생 사연을 접한 김구라는 "아들 있는 분들은 보면서 '며느리 삼고 싶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나도 지금 그 생각을 했다. 우리 아들이 25살이다. 우리집에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김구라 아들 김동현(MC그리)이 고3인 것을 확인한 후, "사연 주인공이 고2니까, 우리 아들이랑 나이차가 딱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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