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피에스타 차오루 "잭슨·전현무·황치열, 남편 후보로 생각"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22 15:3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시의 데이트'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가상남편 조세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피에스타 린지, 혜미, 재이, 예지, 차오루가 출연했다.

이날 차오루는 조세호보다 송중기와 '우결' 찍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차오루는 "송중기 선배가 대박 나지 않았냐. 그래서 드라마를 일부러 안 보고 있다. 내가 세호 오빠를 열심히 사랑해야 해서 멋있는 거 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부러 안 본다"며 "우리 커플 굉장히 파이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차오루는 조세호가 가상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고 어땠냐는 질문에 "딱 보는 순간부터 솔직히 당황했다.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었다. 솔직히 잭슨, 전현무, 황치열을 가상 남편 후보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차오루는 "(조세호를)좀 더 길게 봐야할 거 같지만, 정말 착하고 양보도 많이 하고 잘 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에스타는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미러(Mirror)'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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