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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트와이스 쯔위(周子瑜·17)에 대한 대만의 시선은 흡사 '국민영웅'을 보는 듯 하다. 쯔위의 시험장에 대만 교육부 장관이 동행하는가 하면, '쯔위가 시험을 본 책상'은 학교에 기념으로 보존됐다.
핑궈찌스는 이후 이 책상이 교장실을 거쳐 교내에 진열된 모습도 전했다. 보도된 사진에서 해당 학교 학생들은 마치 박물관에 온 것 마냥 금줄 안에 있는 '쯔위의 책상'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쯔위는 중학교 2학년 때 JYP엔터테인먼트에 발탁, 아직 중학교를 마치지 못한 상태다. 때문에 쯔위는 대만에서 중학교 졸업 학력을 갖춘 뒤, 국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쯔위는 대만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입을 다문 것으로 알려졌다. 쯔위는 21일 오전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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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의 검정고시에 대해 보도하는 대만 언론 |